FLCL [프리크리] 뮤직 DVD

우연히, FLCL (통칭 프리크리)의 뮤직 DVD를 보게 되어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이 작품은 가이낙스가 에반게리온 다음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내놓은 OVA로서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못한것은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매니악한 요소들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장르는 메카닉 * 코메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위 “엽기”라고 표현될 수 있는 주인공들의 개성 및 가이낙스의 실험정신이 살아있는 애니로서 이 작품이 만들어진지 6년 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쉽게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은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을 이야기하면서 몇 가지  빼 놓을 수 없는 요소가 있는데 그 것은 작화와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작화를 맡으신 분이 바로 에반게리온의 작화를 맡았던 사다모토 유시유키라고 생각한다면, 이 분 정말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는군요! 더불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이 뒤죽박죽 애니메이션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he Pillows라는 밴드의 노래를 사용하였는데, 이들의 정체는? 80년대 말에 결성된 3인조 밴드로 이 정신없는 애니메이션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주인공들의 “성장”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 그렇다면 하루하라 하루코라는 저 캐릭터(아래에 기타를 든 처자)는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주인공을 성장으로 이끄는 청춘의 여신(?) 

하.하..^^ 가능하면 작품을 직접 보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분명히 진한 Feel 을 받으실 수작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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