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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desahre.net – 개인의 문서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사이트

개인의 지식을 공유하는 가장 좋은 플랫폼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한국 내에서는 네이버의 지식검색이나 특정 관심 주제에 대하여, 자료를 공유하는 카페를 생각할 수 있다.  더불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사용자의 협업으로 거대한  지식을 축적하는 오픈지식의 위키피디아도 하나의 지식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위키피디어
그러나, 네이버의 지식인을 통하여,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은 가벼운 주제나 문제해결형의 지식이며, 위키피디어를 통하여 공유되는 지식은 확장성이 있으나, 사전적이다.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하여, 공유되는 지식은 상호간의 지식이 공유되기 보다는 소수의 사용자와 추종자 혹은 정보 탐색자로 구성(물론, 주제에 따라서는 비교적 활성화 되어 있는 커뮤니티도 다수 존재) 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사이트는 문서를 플래시화하여, 자료를 공유하는 사이트이다.  해당 사이트 역시 참여와 공유라는 Web 2.0 을 대표할 수 있는 사이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가 공유하고 있는 정보는 플리커의 사진이나,유튜브의 동영상과는 다른 주제와 컨텐츠이다.

http://www.slideshare.net/ 은 문서를 공유하나, 그 문서의 원본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플래시화된 슬라이드를 공유하는 사이트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원본저작권이라는 이슈를 피해갈 수 있을지는 모르나, 사용자가 직접 작성하고 등록한 자료라면, 자신의 원본 파일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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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자료는 본인이 작성한 자료를 개인의 블로그로 펌업한 자료이다.



* 구매전환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웹사이트 구축




해당 사이트에서 한글로 마케팅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재 99개의 슬라이드가 나타난다. 그러나, 영문을 선택하여, Marketing 을 검색하면, 19,791 건의 양질의 슬라이드가 검색된다. 아직 한글 사용자가 적은 것 같으나, 해당 플랫폼은 나름대로 유용성이 높은 형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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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 블로그 백서 두번째..

그동안 에델만의 사이트를 별로 방문하지 못하였는데, 좋은 자료들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되었네요!
이전에 소개한 내용에 이어서, 추가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 합니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 IV. A Corporate Guide to the Global Blogosphere


에델만의 4번째 블로그 백서의 한국판이 발간되었습니다. 본 백서는 전세계 주요 국가 총 1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블로그 활용 현황과 트렌드를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블로고스피어의 성장이 기업 커뮤니케이션에 주는 다각적인 시사점을 제시합니다. 이와 함께, 한국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블로그 백서에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블로거로 선정된 바 있는 세계일보 서명덕 기자의 추천글을 실었습니다.

http://www.edelman.co.kr/web/insight/news/upload/edelman_blogosphere_guide_2007.pdf


에델만 옴니버스 블로그 조사연구: 한국 관련 조사결과


에델만의 자회사인 조사연구 전문기관 스트래티지원(StrategyOne)은 지난 2006년 11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블로그 활용 현황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블로그의 활용 현황 및 영향력에  대해 조사가 실시됐으며, 본 자료는 한국 관련 주요 조사결과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http://www.edelman.co.kr/web/insight/news/upload/edelman_omnibus_blog_korea.pdf


2007 한국 블로그 성향조사

에델만 코리아 (www.edelman.co.kr, 사장 김원규)는 현재 블로그 및 미니홈피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블로거 3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07 한국 블로거 성향 조사’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관련 조사는 블로그를 통한 기업/제품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접근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팀과 공동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http://www.edelman.co.kr/web/insight/leadership/upload/2007_PR_Study_of_Korean_Bloggers_Kor.pdf


관련자료 외에도 유용한 PR, Communication 자료가 있으니 방문하셔서 자료를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에델만 코리아 : http://www.edelman.co.kr/new/index.php
– 에델만 : http://www.edelman.com/

에델만 블로그 백서

때늦은 감은 있지만 블로그와 관련한 훌륭한 분석 및 고찰자료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에델만 블로그 백서Ⅰ. 사람들이 실제로 정보를 얻는 경로: Trust “MEdia”



에델만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로그(Blog)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최초의 블로그 백서를 발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백서는 에델만의 ‘뉴 커뮤니케이션 및 입소문 마케팅 시리즈’ 제1편으로,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구도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블로그의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고찰하며 블로그 세계의 규칙에 따른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합니다. Download

에델만 블로그 백서Ⅱ. 안에서 밖으로 말하기-직원 블로거의 부상





에델만의 두번째 블로그 백서는 조직의 신뢰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직원 블로그’와 ‘CEO 블로그’를 집중적으로 분석합니다. 많은 사례를 통해 정리한 직원 블로그의 특성 및 영향력과 함께, 직원 블로그를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기업의 블로그 정책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보실 수 있습니다.다운로드





에델만 블로그 백서Ⅲ. Public RelationSHIPS: 개인 미디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에델만의 세 번째 블로그 백서는 블로거의 그룹별 특성과 영향력을 정리하고, 블로거와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 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본 백서는 조사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블로거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블로거와 함께 어떻게 핵심 공중들에게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다운로드



관련자료 외에도 유용한 PR, Communication 자료가 있으니 방문하셔서 자료를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에델만 코리아 : http://www.edelman.co.kr/new/index.php


– 에델만 : http://www.edelman.com/

야후 ID 하나로 통하는 세상 꿈꾼다

‘야후 ID 하나로 통하는 세상’‘소프트웨어 인사이트 콘퍼런스 2006’ 행사서 야후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컨버전스 전략에 대해 발표에 나선 제이슨 레비트(Jasn Levitt) 야후 개발자 네트워크 기술 전도사는 야후의 ‘브라우저 기반 인증(Browser-Based Authentication)’ 기술을 중심으로 ‘허브 미디어’로서의 야후 서비스를 강조했다.레비트씨는 이날 행사에서 야후의 연혁에 대해 소개한 뒤 ‘브라우저 기반 인증 서비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야후가 수많은 콘텐츠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웹 서비스 기획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브라우저 기반 인증(BBAuth, http://developer.yahoo.com/auth)’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29일(현지시각) 처음 공개한 브라우저 기반 인증 서비스는 각 업체들이 개발하고 있는 웹 2.0 소프트웨어에 야후의 사용자 ID 및 암호 인증 서비스를 붙여 야후 사용자들을 유치하는 공개 API 기술을 말한다. 새 서비스를 개발한 업체들은 수많은 야후 사용자들을 손쉽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후 ID 하나로 풍부한 회원 기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다음이 ‘다음사인’이라는 유사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업체들의 참여가 저조하면서 최근 폐쇄한 바 있다.

그는 특히 “브라우저 기반 인증을 통해 야후 사용자의 사전 허가를 받는다면, 야후 포토(Yahoo Photos), 야후 메일(Yahoo Mail) 등 야후 사용자 콘텐츠도 접근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9월 말 야후가 인수한 온라인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 업체 점프컷(http://www.jumpcuts.com)을 비롯해, 지난 2월 개발자들에게 공개한 야후 사용자 인터페이스(Yahoo User Interface, YUI, http://developer.yahoo.com/yui) 라이브러리, 야후 위젯, 야후 모바일 플랫폼 및 야후 모바일 광고 등을 소개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강인태 SK커뮤니케이션즈 콘텐츠 사업부장은 “야후 브라우저 기반 인증 서비스가 개인 간의 연결이 아니라 사이트간의 연결을 통해 거대한 소셜 네트워크를 이끌어내려는 것”이라며 “검색 중심의 콘텐츠 유통 구조를 소셜 네트워크 구조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mdseo@segye.com보도자료 및 제보 bodo@segye.com, 팀 블로그 http://in.segye.com/bodo`빠르고 통쾌한 세상이야기-펀치뉴스`ⓒ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rowser-Based Authentication

You build great web applications. We have millions of users who store their data on Yahoo!. Browser-Based Authentication (BBAuth) makes it possible for your applications to use that data (with their permission).

BBAuth also offers a Single Sign-On (SSO) facility so that existing Yahoo! users can use your services without having to complete yet another registration process.


How It Works

The first time a user visits your web site, you redirect them to a specially constructed Yahoo! URL where they can login and grant your application permission.

The image below illustrates the process.

BBAuth Flow

More details are available in the next section.

Implementation Overview

To use BBAuth, you’ll need to do the following:

  1. Register your application

    First you need to register your application with Yahoo!. The process requires that you describe what your application does, provide contact information, set your application’s endpoint URL, and select the Yahoo! services to which your application needs access. Some services may divide their API calls into subsets, or scopes. For example, a service might group its read-only methods into a single scope.

    When you complete registration, Yahoo! provides you with an application ID and shared secret for making authenticated service calls.

  2. Log in your users

    Your application cannot access a user’s personal data until the user grants your application limited access to their data. To do this you must direct your users to a specialized Yahoo! login page. Once the user enters their Yahoo! user ID and password, Yahoo! displays a Terms of Service page and lists the data which your application may access. If the user grants your application access, Yahoo! redirects the user to your site. The redirect URL contains a token that you use to retrieve the user’s credentials.

  3. Use the user’s credentials to make web service calls

    Now that you have the user’s token, you can use it to retrieve an auth cookie and a WSSID, which together represent the user’s credentials. The user’s credentials last for one hour, and you must supply them for each authenticated web service call.

Quickstart Package for PHP Programmers

Want to use Browser-Based Authentication but don’t like reading documentation? Learn by doing. Download our Quickstart Package here and get the test application up and running in short order. The package includes handy Browser-Based Authentication classes for both PHP4 and PHP5 that simplify the amount of coding necessary.

Licensing

Licensing terms for Browser-Based Authentication are defined by the general Yahoo! API Terms of Use. All of the code samples listed in this section are provided free of charge under a BSD license.

Support & Community

Browser-Based Authentication and related topics are discussed on the ydn-auth mailing list. If you have questions or need technical support, please use this group.

If you need your application key deactivated (for example, if you feel it has been compromised), then see the Yahoo! Developer Help page for information on how to contact Yahoo! Customer Care.

Where to Go from Here

Registering Your Application explains how to acquire an application ID and shared secret for your application.

Built Something Cool? Please Share It in the Applications Gallery!

We’d love to see what you’ve come up with! To share your applications and find other examples of developer creativity, please visit the Yahoo! Applications Gallery. You’ll be able to upload, download, rate, and review applications from all over the world, using all sorts of Yahoo! data and services

진정한 웹2.0으로서의 UCC가 되려면

윤종수(서울 북부지원 판사)
2006.10.26

한동안 달랑 2컷으로 된 만화들이 날 즐겁게 하였는데 그것도 매번 똑같은 그림으로 된 것들이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른바 ‘조삼모사 시리즈’이다.

원래 조삼모사(朝三暮四)는 춘추전국시대 송나라에 살던 저공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저공은 자신이 기르던 원숭이에게 줄 도토리가 부족해지자 아침에는 3개, 저녁에는 4개로 줄이겠다고 원숭이들에게 통보하였다. 원숭이들이 이에 격렬히 항의하자 저공은 다시 아침엔 4개, 저녁엔 3개로 바꿔 제안을 하였다. 결국 똑 같은 말인데도 원숭이들은 나중 제안을 기뻐하며 받아 들였다는 것으로 사물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저공과 원숭이의 대화 장면을 차용한 조삼모사 시리즈는, 저공이 뭐라 하자 난리를 치던 원숭이들이 그가 돌아서며 던진 한마디 말에 바로 불리함을 깨닫고 아부를 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묘사한다. 특이한 것은 네티즌들에 의하여 대화 내용이 매번 바뀌면서 상황은 똑같지만 내용이 다른 촌철살인의 유머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점이다. 하도 많은 버전들이 만들어 져서 처음 나왔던 원본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되었지만, 서로들 만들어 낸 버전을 감상하며 공감하고 즐거움을 느꼈던 건 디지털 세상이 만들어 준 자그마한 행복이었다.

UCC, 과거를 부활시키다
이른 바 웹2.0 시대의 인터넷의 화두는 단연코 UCC(User Created Cotents) 또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라 불리는 ‘이용자에 의하여 생산된 콘텐츠’이다.

다들 새로운 엘도라도를 발견한 듯이 UCC로 어떻게 수익을 올릴지 몰두하고 있고 구글에 거액에 인수된 유튜브의 사례는 UCC의 위력을 보여주는 신화가 된 것처럼 보인다. 어떻게 보면 대동강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보다 더 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웹2.0의 지향점이 참여의 아키텍처에 의한 이용자들 자신의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활동의 부산물로서 구축된 DB를 이용한 비즈니스이니 잘못된 방향은 아니다.

그러나 참여와 개방, 공유를 본질로 하는 웹2.0과 관련해서 UCC를 논하려면 단순히 ‘이용자에 의하여 생산된 콘텐츠’라는 정의만으로는 부족하다. UCC는 콘텐츠를 만든 자가 누구냐가 핵심이 아니라 콘텐츠에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이를 누구나 가져갈 수 있으며, 제일 중요한 것은 그것으로 누구나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본질이기 때문이다. 조삼모사 시리즈가 가능했던 바로 그 부분이다.

사실 이러한 의미에서의 UCC는 새로운 개념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UCC는 창작의 원래 모습이다. ‘창작자’라는 계층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로 돌아가 보자. 낮에 있었던 사냥을 떠올리며 동굴 벽에 그림을 그린 자나 여기에 자기 이야기를 덧붙인 자 모두 그 날 그 날 살아가느라 바빴던 평범한 사람들이다. 이 사람 저 사람이 흥얼거리던 노래는 어느덧 아리랑이라는 명곡이 되었으며 지역에 따라 다르게 바뀌어 새로운 버전이 만들어졌다. 눈먼 아버지를 위해 바다에 몸을 던진 어린 소녀의 부활이야기는 유교와 불교의 정신세계가 혼합되어 있는 것을 보더라도 어느 한사람의 창작이 아닌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의 손을 거쳐 완성된 스토리임이 틀림없다.

창작의 원래 모습이 UCC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 당시에는 창작행위가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단순히 즐기거나 자신의 생각,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결과물인 창작물에 대한 독점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러나 문화가 축적되어 저작물의 수준이 높아지고 새로운 전문가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달라진다.

천부적인 소질과 전문화된 실력을 갖춘 창작자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만들어낸 창작물들이 높은 평가를 받고 그 가치가 인정되면서 이를 저장할 미디어와 널리 전파시키기 위한 네트워크가 고안되었다. 미디어와 네트워크의 발달은 창작물의 온전한 보존과 공간적 범위의 확장을 가져오면서 전문 창작자의 지위와 창작물의 경제적 가치를 더욱 더 높였고 이는 다시 창작행위를 그와 같은 전문가들에게 집중되게 만들었다. 점차 문화적 수준에서 뒤지고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일반인들은 일방적인 수용자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의 변화는 저작물에 대한 저작자의 독점적 이익을 강화하고 그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손을 댈 수 없는 원칙을 만들어 냈다. 저작권법이 등장하고 점차 강력한 저작권의 모습을 갖춰간 것이 이 무렵이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나타난 기술의 발전은 역설적으로 과거의 부활을 가져왔다. 고비용의 미디어에 의존하지 않고도 창작물을 무형적인 디지털 정보 자체로서 저장, 인식할 수 있게 되고 인터넷이라는 비용 제로의 혁명적인 배포수단이 등장하면서 일반인들이 넘볼 수 없었던 미디어와 네트워크의 장벽이 무너졌다. 또한 창작을 위한 기술적, 경제적 어려움이 극복되면서 이전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높은 수준과 대규모의 저작물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커뮤니케이션수단의 발달과 정보검색의 진전으로 창작을 위한 온갖 정보가 확산되면서 일반인들의 문화적 수준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진정한 UCC의 부활이 가능해진 셈이다.

UCC, 저작권법 장벽과 마주치다
그러나 부활은 부활인데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UCC는 부활하였지만 그때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저작권법이라는 장벽을 마주치게 된 것이다.

저작권법은 원본인 저작물을 변형하는 행위를 두 가지로 나누어 규정하고 있다. 변형한 결과 새로운 창작성이 더해져서 사회통념상 원저작물과는 다른 독자적인 저작물이 된 경우 이를 ‘2차적저작물’이라 한다. 이와는 달리 그 창작성의 정도가 낮아 수정, 가감이 이루어진 것에 불과한 경우는 저작물의 단순한 ‘변경’에 해당한다. 즉 원저작물에 가미된 창작성의 수준에 따라 구별되는데, 변형물이 2차적저작물로 인정되면 원저작물과는 독립하여 새로운 저작물로서 보호를 받게 된다는 점이 단순한 변경의 경우와 제일 큰 차이점이다.

저작권법은 저작권자에게 위 두 경우를 모두 컨트롤 할 수 있는 배타적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원저작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2차적 저작물을 만들면 저작재산권인 ‘이차적저작물작성권’을 침해한 것으로, 허락 없이 원저작물을 변경한 경우는 저작인격권인 ‘동일성유지권’을 침해한 것이 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2차적저작물이 새로운 저작물로서 보호받게 된다고 하더라도 원저작자의 허락을 안 받았다면 그의 이차적저작물작성권을 침해한 사실은 변함이 없다.

물론 저작권이 전문창작자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창작자를 차별함이 없이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는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진다. 문제는 그 유래를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저작권법이라는 시스템은 UCC가 아닌 전문창작자의 경제적, 독점적 권리를 보호하기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만인에게 동등하게 적용되는 저작권법의 원칙은 오히려 UCC의 부활을 방해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는 셈이다.

자연스로운 콘텐츠 순환과정을 만들어야
게다가 대부분의 UCC 플랫폼들이 UCC의 본질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정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UCC 플랫폼들이 가지고 있는 상당수의 UCC가 출발부터 진정한 UCC가 아닌 사이비 UCC(User Copied Contents)라는 점도 문제지만 그나마 이용자가 만들어낸 콘텐츠로서의 UCC임에도 이마저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UCC 플랫폼들이 집중하고 있는 것은 UCC의 확보, 확보된 UCC로부터의 수익, 그리고 창작자와의 수익분배이다. 물론 중요한 사항이다. 그러나 콘텐츠를 확보하여 수익을 내고 이를 창작자와 나눠 가진다는 개념은 그 콘텐츠가 아마추어에 의한 것이든 프로에 의한 것이든 큰 의미는 없다. 그걸 굳이 웹2.0이라고 부를만한 혁신적인 것이라 할 수 있겠는가. 스크랩 기능을 더하여 자유롭게 스크랩해 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고 하더라도 크게 사정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진정한 웹2.0로서의 UCC를 추구한다면 원래의 모습대로 누구나 접근가능하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으며 누구나 변형시킬 수 있는 콘텐츠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와 개방과 공유를 실현시켜야 한다. 즉 UCC에 적합하지 않은 저작권을 해결할 수 있도록 플랫폼 자체에서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 정체불명의 개념인 스크랩 허용만 달랑 달아놓을게 아니라 콘텐츠의 개방과 공유를 계몽, 유도하면서 CCL이나 정보공유라이선스처럼 자신의 저작물을 남들이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새로운 2차적저작물의 작성을 허용할 것인지 나타내 줄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수정, 변환이 어려운 포맷으로 UCC를 보관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유연하고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여 제3자에 의한 접근과 수정이 가능하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웹2.0에서 추구하는 콘텐츠의 순환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하여야 한다. UCC 제공자에게 정당한 수익을 나누어 주는 것도 좋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어느 누구는 단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친구들이 생겼다는 것만으로 만족할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것이 UCC 플랫폼이 우선적으로 접근해야 할 기본적인 방향이고, 더욱더 수준 높은 제2, 제3의 조삼모사 시리즈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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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2.0 Conference-The Future of Mapping and Local Search

Local, 즉 한국에서는 소위 지역검색이라는 맵 기반의 검색과 관련한 Confernence 가 있었네요.

관련하여, 자료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Local 시장과 관련한 새로운 트렌드 및 이슈를 파악하시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The 2006 Where 2.0 Conference is a wrap. Over 700 developers, innovators, cartographers, and entrepreneurs came together for two very thought-provoking days. Check out all the news, photos, and presentation files on the Conference News page. For an overview of this space, read The State of Where 2.0 (pdf) by program co-chairs Brady Forrest and Nat Torkington.


Save the date for the next Where 2.0 Conference, returning to the San Jose Fairmont Hotel on June 19-20, 2007.


Everything Happens Somewhere. Be there when it happens here. The Where 2.0 Conference brings together the people, projects, and issues leading the charge into the location based technological frontier. Join us to debate and discuss what’s viable now, and what’s lurking just below the radar. There’s no better place to meet the people behind the mash-ups and platforms, and the folks looking ahead to the future of geospace.


Who and what will be featured at Where 2.0? Amazing location systems, untapped geodata, unsung projects and hardware, people who are poised to make real money–and why. High profile keynote conversations with big players, “high order bits” demoing cool startups and neat applications. We’re angling for shorter talks with longer breaks so you’ll have more time for one-on-one interactions.

한국 포탈의 주요 사건들 1995-2005

포탈의 역사를 살펴보면, 한국의 인터넷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포탈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는 사건 사고를 정리해보았습니다.

2005년

2005.01 네이버 음악 검색
2005.02 네이트온 버전 3 출시
2005.03 네이트온 MSN 재치다 (싸이월드, 문자메시지 연계)
2005.06 엠파스 열린검색 서비스
2005.06 싸이월드 중국 진출
2005.06 다음 온라인우표제 폐지
2005.07 첫눈 예고편 #1
2005.07 nhn USA 설립
2005.08 엠파스 동영상 검색 (국내 최초)
2005.09 다음 음악 검색
2005.09 다음 신지식 서비스
2005.10 야후! 동영상 검색
2005.10 네이버 폰 베타 (VoIP 서비스)
2005.10 네이버 데스크톱 검색 서비스
2005.11 싸이월드 배경 음악 1억곡 판매 달성
2005.12 네이버 블로그 리뷰 로그 강화 (책 + 영화, 쇼핑, 음악)
2005.12 네이버 동영상 검색
2005.12 다음 동영상 검색
2005.12 엠파스 음악 검색
2005.12 다음 블로그/커뮤니티 아이템 무료화



2004년

2004.01 네이버 검색 결과에 블로그 검색 추가
2004.01 다음 블로그
2004.02 야후 신규 검색 엔진 YST 채택
2004.02 CJ인터넷 마이엠 오픈
2004.02 MSN+엔씨소프트 게임팅
2004.02 네이트 야후 추월 (싸이월드 효과)
2004.02 넥슨닷컴 베타 서비스
2004.02 다음, 네이버에 ‘카페’ 표장사용금지 소송
2004.03 엠파스 카페
2004.03 NHN 日 게임포탈 1위 등극
2004.03 네이버 다음 추월
2004.04 네이트 땅콩 게임
2004.04 버디버디
2004.04 싸이월드 모바일 싸이월드
2004.05 MSN 홈피
2004.05 다음 로컬 (지역 검색 서비스)
2004.05 네이버 지역정보
2004.05 구글 1GB 메일 발표 (당시 100MB가 일반적)
2004.06 네이버 플랜훗 (지인네트워크+협업 서비스)
2004.07 야후 거기 (지역 검색 서비스)
2004.07 네이버 오버추어 검색 광고
2004.07 KTH 파란닷컴
2004.07 다음 라이코스 1,112억원 인수
2004.07 다음 일본 진출
2004.07 엠파스 랭킹 서비스
2004.08 야후+삼성전자 야후 게임
2004.08 네이버 블로그 아이템 샵
2004.08 네이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2004.08 다음 플래닛 (1인 미디어 서비스)
2004.10 싸이월드 페이퍼 서비스
2004.10 CJ인터넷 마이엠 폐쇄
2004.11 네이버 모바일 통합검색 서비스
2004.12 다음 Skype와 제휴



2003년

2003년 초 신문사이트에서 대형 포털 뉴스 사이트로 주도권 변화
2003.01 인터넷 대란 (MS SQL 서버 보안 결함)
2003.02 다음 미디어다음 오픈
2003.02 엠파스 한겨레 디비딕 인수
2003.02 네이트 4대 포탈 등극
2003.03 엠파스 지식거래소
2003.04 네이트 지식뱅크
2003.05 싸이월드 미니홈피 버전 4 오픈
2003.05 네이버 마일리지 메일 서비스
2003.06 야후! 지식검색
2003.06 네이버 페이퍼 (블로그 전 단계)
2003년 하반기 아바타 시장 정체, 미니홈피 부각
2003.08 네오위즈 피망 게임 서비스로 분화
2003.08 네이트  싸이월드 합병
2003.08 네이트 블로그
2003.09 네이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벨소리, 컬러링, 메신저 연계 등)
2003.09 다음 쇼핑 -> D&Shop 브랜드 변경
2003.09 엠파스 블로그
2003.09 네이트온 버전2 베타 (싸이월드 연동)
2003.10 네이버 블로그
2003.10 네이트 야후 추월 조짐
2003.10 네이버 지식쇼핑 서비스 (가격비교 기능)
2003.10 SK커뮤니케이션즈 900억원 증자
2003.12 엠파스 게임나라
2003.12 네이버 카페 서비스 (+전지현 마케팅)



2002년

2002.01 다음 미디어2.0 인수
2002.01 네오위즈 세이클럽 게임 서비스
2002.04 다음 온라인우표제 실시
2002.04 싸이월드 미니룸 도입
2002.07 싸이월드 뮤직샵 서비스
2002.10 네이버 지식인
2002.10 네이트 개편 및 네이트온 메신져
2002.10 nhn 코스닥 상장
2002.11 프리챌 유료화
2002.11 SK커뮤니케이션즈 설립
2002.12 네이트 라이코스코리아 통합



2001년



2001.05 네이버 키워드 검색 광고 서비스
2001.05 네이버 쇼핑 서비스
2001.06 싸이월드 버전 3 오픈 (오늘날 싸이월드의 뼈대)
2001.09 네이버컴 nhn으로 법인명 변경
2001.09 싸이월드 미니홈피 & 클럽
2001.10 싸이월드 선물가게
2001.10 네이트 구글과 웹 검색에 대한 제휴 체결
2001.10 네이트  포탈 사이트 1차 오픈



~2000년

1995.02 다음커뮤니케이션 설립
1997.05 다음 한메일 오픈
1999.05 다음 카페
1999.06 네이버컴 설립
1999.07 네오위즈 세이클럽 채팅 커뮤니티 서비스
1999.09 싸이월드 개시
1999.10 아이러브스쿨(구 모교사랑)1
1999.11 다음 코스닥 상장
1999.11 엠파스 검색 서비스
1999.12 한게임 서비스
2000.01 프리챌 커뮤니티 등장
2000.01 다음 검색 서비스 (Fireball)
2000.03 다음 쇼핑 서비스
2000.03 디시인사이드 법인화
2000.05 네이버 뉴스 서비스
2000.06 네오위즈 코스닥 상장
2000.07 네이버 한게임 합병
2000.08 싸이월드 버전 2 오픈
2000.08 네이버 통합 검색 서비스
2000.09 한게임저팬 설립
2000.10 한겨레 디비딕 (지식 검색 첫 모델)
2000.11 네오위즈 세이클럽 아바타 수익 모델
2000.11 네이버 저팬 설립
2000.12 엠파스 메일 서비스 엠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블로그, 위키, 웹2.0」

IBM이 시추에이셔널(situational)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키 같은 웹 2.0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살펴보았다.

이것은 기업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웹 피드와 풍부한 서비스를 임기응변식으로 조합해 생성하는 인스턴트 애플리케이션이다. 즉, 무에서 창조하지 않는다. 시추에이셔널 소프트웨어는 필요할 때 생성될 수 있고 쓰임이 다하면 없어진다.


 

필요한 것을 추가해 소프트웨어를 빌드하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것이 흥미로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블로그와 위키에 구조화된 블로깅과 마이크로포맷(microformats) 같이 특수한 목적을 가진 데이터 구조(domain specific structure)를 추가할 수 있고 위젯, 버전 관리, 분석 이외에 시추에이셔널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추가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플랫폼으로 변경하는 아이디어가 웹 2.0의 개념이다. 읽고 쓸 수 있는 웹, 블로그와 위키는 가장 구체화된 것들인데, 협력하는 소셜 소프트웨어(collaborative and social software)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만들어 준다. 왜 그럴까?

사용자 참여 벽 낮춘 ‘블로그와 위키’
블로그와 위키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수집하는 가장 기본적인 모델이기 때문에 웹 2.0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다. 블로그와 위키는 단순한 사용방법으로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장벽을 낮춤으로써 큰 인기를 얻었다.

보통 입력 필드와 편집/저장 버튼 뿐이다. 블로그와 위키는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기초적인 참조 모델이 될 수 있었다. 처음부터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사용자 경험의 관점에서 개념적으로 이해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부분의 블로그와 위키는 실제로 프로그래밍 하지 않고 확장할 수 없지만 IBM의 QEDwiki 같이 이 개발 모델을 따른 것은 프로그래밍 없이 확장할 수 있다.

최근에 나는 블로그에 엔터프라이즈 웹 2.0을 추가하는 것에 대한 글을 썼고 블로그을 기업환경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예를 더 들어 달라는 공개요청을 받았다.

롯 부씨비가 제공한 예는 프로젝트와 사람을(Project Pages & People Pages) 추적할 목적으로 블로그를 확장하는 것이고 블로그 개발 플랫폼의 방향을 이해하는 많은 도움이 된다. 이 두 페이지는 작지만 웹 2.0이 플랫폼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보이는 우수한 예이다.

물론, 공개용 웹이 아니라도 기업에서 블로그와 위키를 플랫폼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전반적으로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존 유델은 어제 통찰력 있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동기와 자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동기는 충분하기 때문에 웹 2.0이 성공할 것 같지만 아직 좋은 자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엔터프라이즈 웹 2.0에서는 사용자가 만든 것이 기업에 이익이 될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는 낮은 수준으로 이해될 수 있을 뿐이다. 예를 들어, 얼마나 많은 기업의 인트라넷이 인트라넷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을까?

단순성, 일반성 가미 작업 남아
기업의 IT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남아 있고 전에는 해결되지 않던 IT 요구를 표출시킴으로써 추가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IT의 롱 테일 개념은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러나 블로그, 위키, 웹 피드, 위젯, 웹 서비스로 매쉬업을 만들어서 기업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아니면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웹 2.0 기술을 사용하여 쉽고 저렴하게 구현될 수도 있고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 얻을 수도 있다.

웹 2.0에 익숙한 고객에게는 효과적일 것이다. 그들은 남이 제공해준 것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서비스의 필요에 따라 결합하거나 재조합하고, 수정하거나 최적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아직도 웹과 블로그는 보편적인 지식이 아니다.@

Dion Hinchcliffe ( CNET News.com )   2006/06/25  

웹 2.0 기능 제대로 살린「기업 성공사례」

2.0의 실제 사업가치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들과 꽤 마주쳤다. 물론 이들도 웹 2.0이 훌륭한 신경향이라는데 동의한다.

사회적 협업, 웹의 양방향 사용, 개방형/재목적형 서비스,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을 촉진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실제 사업 가치와 엄청난 경쟁상 우위를 주도할 수 있는 요소가 웹 2.0에 많다. 그러나 이런 아이디어로 실제 사업을 구축하고 성장시킬 수 있을까?

규모가 크지 않은 기능, 오픈소스 데이터 소스, 그리고 콘텐츠의 지속적인 민주화로 대표되는 벤처업체의 경향은 모든 것이 무료이거나 아주 저렴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혹은 너무나 분산되고 자유분방해 가치를 창출할 곳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새로운 신세계에서 가치선언은 꽤 혼란스럽게 보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사실은 매우 다를 수 있다.

이런 이슈들에 의해 나는 이것이 스펙트럼의 한 쪽 끝만을 의미한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실제 사업 가치와 상당한 경쟁상 우위를 제공하는 측면에 웹 2.0에 존재한다. 이러한 주장을 설명하기 위해 나는 최근 이를 증명하는 실제의 웹 2.0 성공 사례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베이, 아마존, 구글이 웹 1.0 시대의 모델이자 성공임을 잘 알고 있다. 웹 2.0 이 인기를 끌기 전에 바로 웹 2.0 이었기 때문이다. 요점은 이들 업체는 사용자의 참여, 통합이 가능한 웹 서비스 제공, 재창출이 어려운 데이터 소스 구축 등을 이뤄냈다는 데 있다.

그러나 흥미로운 새로운 성공 스토리가 많다. 그리고 이들을 연구함으로써 새로운 공통의 흐름을 도출할 수 있고 현재 상황과 무엇이 성공으로 이끄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례들에 대해 알아보고 사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이들이 취하고 있는 방식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또한 사업적으로 성공하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보인 두 가지 사례도 포함시켰다.

다음은 사업상 우위를 위해 웹 2.0 스타일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들의 성공사례다.

NHN의 네이버 검색 엔진
네이버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는가? 한국에 살지 않는다면 아마 모를 것이다. 그러나 거대한 비밀은 한국에서 네이버가 구글을 말살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인터넷 사용율이 높은 나라이다.

더 중요한 것은 NHN이 시장지배를 위해 집단적 정보 취합과 사회적 협업이라는 웹 2.0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2억 2800만 달러어치의 온라인 광고를 판매하여 최근 몇 달간 주가가 치솟았다는 점이다. 이런 것들은 인상적인 성과이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인터넷 기업이자 2001년부터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구글과 직접 경쟁해 얻은 결과라는 것이 의미있다.

아마존의 웹 서비스 사업부
매년 2억 11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아마존의 웹 서비스는 온라인 스토어를 완전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시켰다. 이 플랫폼은 최고 수준인 아마존의 온디맨드 상용 서비스를 재사용하는 대규모의 번창하는 기업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아마존의 협력사는 다른 방식이었다면 단지 한번만 사용됐을 거대한 IT 자원에 제품의 형태로 접근할 수 있다. 이런 전략적 움직임을 단행함으로써 아마존은 소프트웨어의 경제학이라는 우위를 점유했고 서비스를 반복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따라서 비용을 여러 번 벌충하면서 애프터마켓에서 조립된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 사용도 가능해졌다.

IBM, 세일즈포스, MS의 SMB 셀프 서비스
진정한 고객의 셀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웹의 잠재력은 특히 소규모 고객에게 단체로 제공될 때 의미가 있으며 아직 사업적 잠재력은 엄청나다. 따라서 웹 2.0 툴 킷의 주요 개념인 ‘긴 꼬리(The Long Tail)’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자동화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업들은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고객 그룹에 대해 이익이 되는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세일즈포스와 IBM이 어떻게 이런 소규모 시장에서 상당액의 새로운 매출과 사업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보도했다. 웹이 이를 허용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최근의 흐름인 확산적 웹 연결성, 커진 대역폭, 더 많아진 온라인 인구, 그리고 온라인 소프트웨어의 신뢰성 향상 등에 기인한다. MS에게 있어서 시장 침투의 마지막 과제는 중소기업이었다. 최신의 온라인 오피스 라이브 제품군으로 웹 기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로 셀프 서비스 기능을 직접 겨냥하고 있는 시장이 바로 중소기업이다.

크레이그즈리스트(Craigslist)와 구글 베이스
두 가지 서비스 모두 이베이와 마찬가지로 사용자와의 공생관계에 의해서만 존재할 수 있다. 재창출하기 어려운 데이터 소스의 구축이 웹 2.0 전략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사업적 성공을 위해서는 매출 모델이 있어야 한다. 이는 사용자들에 의해 구축된 웹 2.0 데이터 소스의 전형적인 사례인 위키피디어가 자랑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은 크레이그즈리스트와 구글 베이스가 열망하고 있는 목적이기도 하며 사용자 데이터를 이용하여 성공적인 상용 서비스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두 회사 모두 자사의 데이터를 이용해 월 가든 (walled garden: 제한된 브라우징 영역)을 구축하는 경우가 많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향이 강화될수록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크레이그즈리스트에 대한 매출 통계를 갖고 있지는 않다.

카트리나리스트(Katrinalist.net)와 앤트베이스(Antbase.org)
두 사이트 모두 완전한 비영리 사이트로 잘 활용되고 있지 않고 있는 데이터 자원에 대한 정보 통합과 확장가능한 정돈의 힘을 각각 보여주고 있다. 카트리나리스트의 기사는 그 자체로도 놀라우며 앤트베이스의 이야기는 디스커버 잡지의 새로운 기사에서 나온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어떻게 과학 공동체가 그대로 뒀으면 지하실에서 멸종됐을 거대한 분류학 자원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성공적인 온라인 정보 데이터베이스로 변신시켰는지 부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두가지 사례의 성공과 중요성을 이해한다면 나의 예측에 의하면 가까운 장래에 보다 범용화되고 확산될 흥미로우면서 아직 개척되지 않은 가능성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 웹 2.0의 핵심은 웹 경험의 최고 사례들을 기업가, 웹 디자이너, 사용자에게 제공하여 우리가 보유한 시스템, 사용자,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거대하지만 나이가 들고 있는 정보의 창고는 현재 IT 분야에서 가장 낭비가 심한 사례이다. 웹 2.0 은 이 모든 것을 온라인화하고 사용자가 이를 조직하고 검색하며 이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구축하도록 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사용자들이 다른 온라인 시스템과 대화를 하는 활동을 활용한다는데 있다. 태깅(tagging), 랭킹(ranking), 코멘팅(commenting)과 같은 일차적 참여도 중요하지만 사용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을 추적하고 특히 인기 있는 데이터 세트를 저장하며 이를 쉽게 공유하고 재사용가능하도록 가공하는 이차적인 메커니즘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기업 콘텐츠에 del.icio.us의 북마크 버튼을 추가하는 것이 쇠락 중인 사업 모델을 멸종에서 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약속된 길을 향한 최초의 단계라는 점은 맞다. 이들은 단지 새로운 가능성의 일부이며 이제 우리는 얼리 어댑터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해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는지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다른 기업 웹 2.0 성공 스토리를 알고 있는가? 공유합시다!@

Dion Hinchcliffe ( CNET News.com )   2006/02/28  

확 바뀐 야후! 성공할까?

개인형 맟춤 포털로 변신한 야후, 과거의 영광 재현 기대

야후 홈페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검색창은 넓어졌고, AJAX 기술 등 웹2.0 개념을 적용해 개인맞춤형 홈페이지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야후닷컴 측에서 볼 때 플랫폼으로의 포털로 진화하는 일련의 과정이지만, 야후코리아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우위를 다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보고 있다.

현재 야후!코리아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와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를 둘 다 이용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 중인 새 홈페이지에서는 특히 UCC(사용자생산콘텐츠)를 활용한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또한 개편을 위해서 사용자 의견수렴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야후의 공동창업자 제리양은 “새로워진 홈페이지는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수백만의 사용자들이 참여해서 만들었다. 네티즌과 엔지니어들의 의견을 꼼꼼히 듣고 의미 있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애썼다”며 “180도 달라진 홈페이지를 자기 집처럼 생각하고 편하게 사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2.0 개념의 개인맞춤형 서비스로 거듭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의 가장 큰 변화는 웹2.0 기술과 개념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만들어 가는 정보의 재생산 및 공유라는 기본 개념에 맞는 인프라를 만드는 것을 화두로 설계했다는 것이 야후 측의 설명이다.

이번 개편에서 야후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개인맞춤형 서비스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진작시키는 것. 즉 천편일률적으로 일방적으로 제공되던 포털의 홈페이지가 이제는 사용자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다.

홈페이지의 폭을 바꾸거나 바탕 색을 5가지로 변환하는 등 외형적인 변화뿐 아니라, 좌측에 위치한 주 메뉴에 원하는 카테고리를 위치시킬 수 있고 한 가운데 위치한 메인 서비스는 순서를 바꾸거나 원하지 않을 경우 아예 지울 수 도 있다. 또한 오른쪽에 위치한 개인형 메뉴에는 AJAX 기술을 적용했다.

이 개인형 메뉴에는 메일, 블로그, 금융, 날씨, 뮤직, 허브 등 6가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각 서비스는 클릭해서 들어가기 전에 마우스 화살표를 대기만해도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메일의 경우 클릭해서 별도의 페이지에 들어가지 않아도 내역을 알 수 있고, 블로그의 새 글, 미리 설정해 놓은 금융 및 날씨 정보, 허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색 서비스 이용률 향상이 목적
그리고 이전에 비해 넓어진 검색 창이 눈에 띈다. 결국 앞서 언급한 모든 변화는 포털의 근간이 되는 검색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단이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이를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시장에서 야후의 위치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닷컴에 이어 4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제공되는 여타 서비스들이 기능적으로 뛰어나다고 해도 경쟁사에 비해 이용률이나 인지도 면에서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번 개편에서 서비스를 모으고 검색 서비스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즉 뉴스, 쇼핑, UCC 등을 개인맞춤형으로 제공해 활용도와 방문회수를 높임으로써 결국 검색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 핵심이다.

시장 순위 4위라는 것은 그만큼 로그인 사용자가 적다는 것인데, AJAX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서비스는 이러한 로그인 사용자를 확충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나 다음의 경우, 블로그나 커뮤니티, 메일 등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로그인하는 것처럼, 야후도 사용자가 로그인 했을 때 사용자에게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충성 고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올 7월 정식 오픈, 단기적인 성과는 어려울 듯
지난 2003년 7월까지 검색 부문 1위를 고수했던 야후코리아. 이미 2000년부터 야후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네이버나 엠파스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한 것을 고려하면, 3년 넘게 검색 순위를 유지한 것은 서비스를 쉽게 이전하지 않는 사용자의 습성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야후의 이번 개편이 단기간 내에 큰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검색 부문에서는 네이버가, 커뮤니티/미디어 부문에서는 다음이 굳건하게 수성하고 있어 시장 접근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러나 이는 웹2.0 시대에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포털의 향후 추세를 반영해 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인화 포털을 지향하는 MS의 라이브닷컴은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이 미약하며, 지난 4월 오픈한 네이트닷컴의 개인화 포털 ‘마이네이트’는 이와 비슷한 사례로 오픈 한달 만에 20만 명 이상이 방문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포털의 경우, 기술적 문제를 떠나서 AJAX 기술을 적용해 메일, 블로그 등에 미리보기 기능을 추가하면 직접 해당 페이지에 들어감으로써 발생하는 PV(페이지뷰) 수가 줄어들고, 이는 곧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과감하게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도 존재한다.

야후코리아의 김병석 과장은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사용자의 호감도를 높여갈 것이다. 단기적인 매출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향후 3~4년 후에는 업계 선두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7월 초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것이며, 이후에도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면서 서비스 개선에 힘써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효정 기자  ( ZDNet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