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디자인 패턴 라이브러리

어떤 산업에서이던지, 그 산업의 표준을 만드는 자는 가지고 있는 소스를 오픈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야후! 의 개발자 네트워크(http://developer.yahoo.com/) 는  참으로 유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혹자는 왜 이러한 행동에 대하여, ROI 안나오는 행동이라고 평하 할수도 있지만…

http://radar.oreilly.com/archives/2006/02/yahoo_open_sources_uis_and_des.html 를 보면서 야후가 새로운 오픈소스를 공개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것은 Yahoo! Open Sources UIs and Design Patterns 으로서, 야후의 U.I 라이브러리 및 웹 디자인 패턴 라이브러리였습니다.

여기서, “패턴” 이라는 말이 사용되었는데, 간략하게 이해를 돕기 위해 말씀드리자면, 한마디로

“각각의 패턴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정한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 해결책은 계속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즉, 개발적인 의미로서의 “패턴” 이 프로그래밍을 위한 문제해결 및 반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의  방법론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법론은 단순한 코드의 암기가 아닌, 내용을 이해하는 철학적인 접근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웹디자인에서의 패턴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웹 디자인이라는 하나의 과제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 및 그에 대한 해결책을 설명하는것이다.  담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Ajax 기반 UI 에 대한 정리 및 문제 해결 방법과 접근성을 증진하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네요.

금번의 Yahoo! Open Sources UIs and Design Patterns 은 야후! 가 2002년 y스크립트(개발도 어렵고, 유지보수도 어렵고..)를 버리고, 오픈소스 스크립팅 언어로 방향을 전환한 후 야후!  를 시장에 알릴 수 있는 하나의 사건으로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야후! 코리아에서도 이러한 부문들에 대하여, 빠른 대응과 웹 기획 및 개발자, U.I 설계자들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질문!

과연 이러한 일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그것은 Pride 와 그러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투자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