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아성도 무너질 수 있다는 시장의 논리에서 배울 수 있는것은 신규시장에의 진입과 고객의 니즈에 대한 빠른 대응력 없이는 시장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 중국시장에서 ‘비’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는 펩시와 신진모델을 통하여 광고에서 맞붙게 되는 이 양대기업의 향후 마케팅 행보가 기다려지는 것은 3자로서 지켜보는 즐거움일까? P.S 그런데, 한은정과 최윤영이 코카콜라 라이트 CF를 찍었었나? 전세계 음료시장의 패권이 100년 아성을 지키던 코카콜라에서 드디어 펩시로 넘어갔다. 펩시는 지난해 12월12일 사상 최초로 코카콜라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며 음료업계 맹주자리에 올랐다.
김선태ㆍ한국경제 국제부 기자 kst@hankyung.com |